소형견 종류 및 특징 (2)

강아지의 특성을 알고 분양을 받는다면 강아지와 견주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소형 강아지 종류 및 특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파피용

출생지는 프랑스, 벨기에이며, 파피용은 프랑스어로 '나비'라는 뜻으로 늘어진 귀가 나비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16세기 유럽 귀족 사회에서 특별하게 여기던 견종입니다.

온순한 성격으로 길들이기 쉽우며 어리광을 잘 부립니다.

어리광을 부릴 때 공사구분을 확실하게 가르치셔야 합니다.

커다란 귀가 특징이며 냄새가 적습니다.

빗질은 매일 해주고, 스트레스를 발산시킬 수 있도록 하루 한 번 산책을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파피용을 키우실 때 주의하실 점은 슬개골 탈구, 안검내반, 아토비성 피부염 등이 있습니다.

2. 닥스훈트

출생지는 독일이며, 닥스훈트라는 이름은 '오소리 사냥개'라는 독일어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긴 허리와 짧은 다리가 특징이며 귀여운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영리하고 명랑하며 고집이 센 편이나 주인에게 충성으러운 견종으로 정과 샘이 많습니다.

또한, 사교적인 성격으로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 키우기 적합한 견종입니다.

그러나 짖는 소리가 크기 때문에 주위 환경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털에 따라 단모종, 장모장, 강모종으로 나뉩니다.

주의하실 점은 닥스훈트는 허리가 길기때문에 디스크에 걸릴 가능성이 있으므로 껑충껑충 뛰지 못하게 하셔야 합니다.

또한, 비만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3. 비숑프리제

출생지는 프랑스,벨기에 이며, 바빗을 닮아 바비숑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인형같은 외모로 프랑스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 1위를 차지하는 견종입니다.

독립심이 강하고 사교성이 매우 좋습니다.

또한, 말썽을 피우지 않아 어디든 데리고 다닐 수 있으며, 적응력이 뛰어나고 주인에게 깊은 애착을 갖습니다.

털빠짐이 적어 기관지가 약하신 분들도 키우시는 데 무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털이 곱슬거리기 때문에 우아한 털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꼼꼼한 손질이 필요하므로 미리 손질법을 알아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숑프리제의 주요유의질병은 백내장과 간질이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퍼그

출산지는 중국이고, 중국 견종 중 가장 순한 개이며 퍼그는 라틴어로 '도끼'라는 뜻입니다.

눌린 듯한 코와 큰 눈을 가지고 있고 검은 얼굴에 깊은 주름이 특징입니다.

주인에 대한 애정이 깊고 다정하며 느긋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털은 단모종으로 털빠짐이 심해 기관지가 약하신 분들이 키우기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주의하실 점은 온도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지기때문에 급성기관지염, 폐렴 등의 질병에 걸리지 않게 신경써 주셔야 합니다.

5. 페키니즈

출생지는 중국이고, 고대 중국 왕실에서 기르던 애완견으로 베이징(Peking)을 상징하는 개라 하여 페키니즈 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독립성이 강하고 용감하며, 낯선 사람에게는 경계심이 강하지만 주인에게는 충성스럽고 다정한 성격입니다.

하지만 자기 중심적인 성격이 있어 훈련을 시키는 데 어려움이 따를 수 있습니다.

털이 이중모에 장모종이고, 털빠짐이 있으나 빗질을 해주신다면 털빠짐이 줄어듭니다.

6. 보스턴 테리어

출생지는 미국이고, 1870년 미국 보스턴에서 불독와 불 테리어를 교배하여 투견으로 만들었으나 뒤에 선택적 친근 교배와 프렌치 불독의 교배를 통해 애완용으로 개량된 견종입니다.

보스턴 테리어의 외모는 등이 다소 짧고 윤곽이 뚜렷하며, 턱과 머리가 각졌습니다.

얌전하고 다정하며, 영리하고 밝은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지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훈련이 쉽습니다.

단모종으로 털날림은 없지만 털빠짐이 있기 때문에 기관지가 약하신 분들이 키우시기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보스턴 테리어는 추위에 강한 반면 더위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더운 여름에는 실내온도를 선선하게 맞춰주고, 밖에서 장시간 산책시키는 것을 자제하셔야 합니다.

소형 강아지의 특징에 대해 설명드렸는데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